고속터미널 코로나 PCR 검사 후기/정보(고터 선별진료소)

안녕하세요.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가고
곧 20만명까지도 갈 거 같은 요즘...
예전 만큼 pcr 검사 받기가 쉽지 않죠 ㅜㅜ
그래서 오늘은 맛집 정보가 아닌 다른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저도 회사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와서 자가키트로 열심히 코를 쑤셨습니다ㅜㅜ
하지만 자가키트는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말에 영 불안해서 pcr를 받아보고 싶었어요!

지난주에도 사무실에 확진자가 나와서 선별진료소를 3곳이나 돌면서 pcr 검사를 요청했는데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 해주거나, 동거 가족이거나, 보건소에서 문자를 받아야지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병원도 3곳 돌아다녀서 소견서 받아서 겨우겨우 pcr 검사를 받았었습니다.

근데 이번주 또 다시 사무실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자가키트로 불안하여 여기저기 물어보니 고속터미널 선별진료소는 까다롭지 않게
해준다는 말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문했습니다.

준비물은 신분증과 휴대폰만 있으면되요!
고속터미널역 선별진료소는 9호선 쪽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비둘기가 득실득실 한 곳입니다.
다음에는 모자 쓰고 가야 할 듯 합니다.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 줄은 따로 나눠져 있어요!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줄이 pcr검사 줄입니다!

신속항원검사는 더 앞으로 가야 있습니다.
저는 pcr검사 줄에 섰습니다.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

평일 09:00 ~ 17:00 (방역시간 12:00 ~ 13:00)
공휴일/일요일 13:00 ~ 17:00
토요일 미운영


방역시간에는 검사 진행이 없습니다.
해당 시간 피해서 전 1시쯤 방문했습니다.
앞에 줄이 꽤 있었어요!

왜 받으러 왔냐고 하셔서 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니
확진자분 문자를 보여 달라고 하셔서 보여드렸더니
문진표 작성 QR코드를 보여주셨습니다.
(주변 확진자분 양성 문자 꼭 캡쳐해서 가져가세요!)

대기 한시간만에 검사 완료했습니다.
이젠 PCR검사도 너무 많이 받아 봤더니 익숙해 졌네요.
항상 개인위생에 신경쓰고 최대한 코로나는 피해가고 싶습니다.
부스터샷을 맞아야하나요ㅜㅜ

전 음성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