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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

크리스마스 호텔 뷔페 6성급? 의문의 조선팰리스 ‘콘스탄스’

by 그녀의 사생활💖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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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팰리스 콘스탄스

저희는 좀 일찍 도착해서 조선팰리스 처음 와보기도 했고해서
호텔 옆 건물까지 구경했어요!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대충 구경하고 20분 정도 남겨두고 콘스탄스로 올라 갔습니다.

콘스탄스는 24층에 있습니다!

12/25일은 1, 2부로 나눠서 운영되었습니다.
거리두기가 변경되어 시간은 변경되어 운영했어요!
2시간을 이용 못하더라구요ㅜㅜ

1부 : 17:00 ~ 18:50
2부 : 19:20 ~ 21:00


사실... 조선팰리스가 6성급 호텔로 잘 알려져 있고
올해 신규 오픈한 호텔이라서 기대가 컸어요.... 근데 그 기대는 예약 할 때부터 실망을 시켰습니다.

조선팰리스 콘스탄스는 12/1일 크리스마스 및 연말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예약 받는다고해서 8시 50분부터 전화를 시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화 연결 자체가 안되더라구요... 어떠한 안내 메시지도 나오지 않고...
그냥 전화를 걸면 뚜뚜뚜... 끊기더니 연결이 안되서 프런트로 전화 했지만...
상황은 마찬가지... 정말 우역곡절 끝에 3시간만에 전화 연결이 됐어요...
그런데...직원과 예약 관련해서 말하는 와중에 전화가 끊기더라구요.. 그래서 콜백이 오겠거니 했는데 오지않아
또 수십번에 전화 끝에 다시 통화 연결이 되었어요.(끊기는 상황이 2번씩이나 반복 됐습니다.;;;)
12/25일 예약 하겠다고 했더니 이미 예약이 마감됐다는 안내...
전 정말 8시 50분부터 1초도 안쉬고 3시간이 넘게 전화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전화 연결이 되어 예약이 된거져?
하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전화가 끊기면 콜백을 해야 하는데 콜백도 오지 않았다...
직원말로는 전화번호가 뜨지 않는다는 변명...
글로 풀자니 더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어찌어찌해서 위에 지배인이라는 사람이 전화와서
겨우 12/25일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전 6성급 호텔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서비스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호텔을 다녀 봤지만... 예약실 직원 및 프런트 직원은 서비스 마인드가 없어보였습니다.
그렇게 안좋은 이미지를 안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0분전에 도착했는데도 앞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좀 있더라구요..
대기하고 있는 순서대로 QR체크하고 번호표를 나눠줍니다.
4시 50분이 되니깐 번호표 순서대로 입장을 도와 주시더라구요..


고급 호텔이다보니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고급스럽고 천장도 높고 좋았어요!


예약할때 창작석 부탁드렸는데... 만석이라 어찌될지 모른다고 하셨었어요..
그래도 다행이도.. 창가석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24층이라서 뷰는 좋았어요!
유리창에 조선팰리스 로고 고급지네요...ㅎㅎㅎ


물은 탄산수가 제공되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크리스마스다 보니깐 1인당 가격이 19만원이였어요!
거기에 샴페인 1잔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전 술을 잘 못마셔서 샴페인 대신 콜라로 요청 드렸습니다.


따로 주문할 수 있는 커피 및 티 메뉴입니다.


진짜 천장이 엄청 높죠?
전반적으로 인테리어는 아주 훌륭했어요!
5시가되자 다들 음식을 푸기 시작하더라구요 ㅎㅎ


중식 메뉴가 있는 곳이예요!
라이브로 짬뽕/소바/쌀국수 등 있어요!

여기 짬뽕 맛집입니다.! 꼭 드셔보세요!ㅎㅎ


튀김류!
전 튀김을 패스.... 이런데오면 비싼거 먹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대게... 랍스타부터 공략했습니다.ㅎㅎㅎ
스팀위에 있어서 따뜻했어요!


스시도 도미/연어/방어 다양하게 있었어요!


랍스타는 고기 있는쪽에도 있는데...
여기 있는 랍스타가 더 맛있어요!

고기류는 안심, 부채살, 양갈비, 우대갈비, LA갈비가 있어요!
LA갈비 맛있어요!


과일은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딸기, 멜론, 자몽, 귤, 골드키위 정도....


케이크 종류가 정말 다양했어요!
슈톨렌도 있더라구요!


대게만 먹는 저ㅋㅋㅋㅋ
여기는 고기보다 해산물이 낫더라구요...


고기는 너무 익혀서 좀 퍽퍽했어요!
그래도 LA갈비는 맛있어요!


대게 한판 더 먹었어요! ㅎㅎ


북경오리도 있어서 먹었는데... 결국 뱉었습니다.
맛없어요....

중식은 별로였어요... 그래도 육회는 맛있었어요.


이거는 직원이 테이블로 따로 가져다준 마카롱!
1인 1개씩 가져다 주는거 같아요!


이것도 테이블로 따로 가져다 준 칠면조 고기래요!
한입 먹고 안먹었어요 ㅋㅋㅋㅋ


소바도 별로...
여기는 짬뽕이 젤 맛있어요 ㅎㅎ



전반적으로 1인 19만원이나 내고 다녀왔는데...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금액만 올려 받고 음식 변화가 있는거 같지도 않고...
샴페인도 1인 1잔이고... (작년 신라호텔은 와인 무제한으로 이용 했었습니다.)
그리고 젤 중요한 직원들이 좀 불친절했어요...

안내 받는 중에도 기분 나쁜 행동들이 보이더라구요....
부르면 쳐다도 안보고 잠시만요... 이러고....저 멀리서 부른 것도 아니고.. 바로 뒤에 있는 직원 불렀는데..
이때도 너무 기분이 나빠 얘기하고 싶었지만... 좋은날 기분 망치고 싶지 않아 참았습니다.
사실 호텔은 그만큼 지불을 하고 서비스를 받으려고 방문하는 곳 아닌가요?
여기는 6성급 호텔인데도... 예약부터 방문했을때까지 실망시키고.. 전반적으로 별로였어요...
다시는 방문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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